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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프리메라리 미국 원정 반대

녀자 월드컵 우승 상금 400만딸라로 ‘2배 인상’

2018년 10월 31일 13: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제축구련맹(FIFA)이 에스빠냐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미국 원정경기’ 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

FIFA는 27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FIFA 평의회 회의에서 에스빠냐축구협회, 미국축구협회, 북중미축구련맹이 요청한 2018-2019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경기의 미국 원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정규리그 경기는 자국에서만 열려야 한다."라고 결론을 지었다.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9월 에스빠냐축구협회에 래년 1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FC바르셀로나와 지로나의 정규리그 경기를 펼치겠다고 승인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프리메라리가 구단들의 미국 원정경기는 여러차례 열렸지만 모두 프리시즌 매치였고 정규리그 경기는 아직 전례가 없다.

이런 가운데 프리메라리가는 북미시장 진출을 노리는 차원에서 바르셀로나-지로나 경기의 미국 원정을 계획했지만 시작부터 반대여론에 휩싸였다.

에스빠냐축구선수로동조합은 선수들의 시차 문제 등 여러 부작용이 따른다며 반대의사를 전했고 에스빠냐축구협회 역시 승인을 미루고 추가자료를 요청했다.

결국 에스빠냐축구협회, 미국축구협회, 북중미축구련맹은 FIFA에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질의했고 FIFA 평의회는 기존의 립장 대로 반대를 결정했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FIFA의 ‘축구 리해당사자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평의회는 각국의 정규리그 경기는 반드시 자국 령토에서만 열려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FIFA는 이번 평의회에서 2019년 프랑스 녀자월드컵 우승팀의 상금을 400만딸라로 기존보다 2배 인상하기로 했다.

더불어 총상금 규모도 1500만딸라에서 3000만딸라로 높아졌다. 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24개국에 대한 지원금으로 1152만딸라를 책정했고 월드컵기간에 선수들을 대표팀에 차출해줘야 하는 소속팀들에 대한 보상금으로 848만딸라를 확정했다.

이 밖에 남미축구련맹이 개최하는 ‘코파 아메리카’는 2020년 대회부터 짝수 해에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코파 아메리카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같은 해에 치러지게 됐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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