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이 연변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길 백산호텔에서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이 있게 된다. 행사는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과 기자회견으로 구성되며 소수 팬들도 함께 한다.
2014년 12월, 연변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태하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팀을 이끌고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격, 슈퍼리그 9위 등 많은 기적들을 창조하며 연변프로축구에 거대한 공헌을 했다. 박태하 감독은 올 시즌 연변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연변팀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멈추게 됐다.
박태하 감독은 26일 리임식을 갖지만 그 후 28일 홈에서 펼치는 석가장영창팀과의 경기와 11월 3일 원정에서 펼치는 신강팀과의 경기를 마치고 정식 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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