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58살)가 메히꼬 프로축구 2부 리그 팀의 감독을 맡게 됐다.
메히꼬 구단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는 7일 구단 SNS를 통해 마라도나 감독 선임을 밝혔다. 계약 기간, 년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라도나가 사령탑으로 지낼 도라도스는 메히꼬 북서부 시날로아의 주도 쿨리아칸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지난 2003년 창단했다.
2부 리그인 아센소MX에서 뛰다가 2015년 처음으로 1부 리가MX로 승겼했으나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로 강등되며 지난 시즌에는 2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 초반, 15개 팀 중 13위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낸 도라도스는 프란시스코 가메스 전 감독을 중도 경질시키고 마라도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띠나의 1986 메히꼬 월드컵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선수로 력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혔다.
이후 2008년, 아르헨띠나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 8강을 이끌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2부 리그 알푸자이라의 감독을 맡았다. 하지만 팀의 승격 실패로 11개월 만인 지난 4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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