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7살, 미국)가 전성기때의 기량을 회복해 조만간 골프계의 최정상에 다시 설것 같다는 장밋빛전망이다.
뉴욕 타임스는 최근 공개한 “스키여녀제” 린지 본과의 열애를 기폭제로 우즈가 지난 3년간 잃었던 영예를 곧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전했다. 신문은 2009년말 희대의 불륜스캔들이 터진 뒤 타이거 우즈는 추락했고 2011년에는 슬럼프(萎靡不振)의 가장 깊은 계곡에서 헤여날 기미를 보이지 못했었다고 회상했다.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는 58위까지 떨어지고 각종 부상에 신음했으며 스윙자세교정 등 여러 악재로 삶이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그랬던 그가 다시 웃고 있다. 린지 본과 열애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고 최근 2차례나 우승하면서 불륜스캔들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우즈는 결국 골프인생에서 두가지 목표를 가져가고 있다. 먼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고 그 다음 자신의 최종 목표인 메이저대회 최다우승자로 우뚝 서는 일이다. 세계적인 골프대회 4회를 포함해 우즈는 총 14차례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다. 잭 니클러스의 18회 기록에 -4개차로 다가섰지만 발걸음이 크게 무뎌졌다.
신문은 현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라이벌 로리 매킬로이(23살, 북아일랜드)의 방해가 예상되지만 결국에는 우즈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을가 내다봤다. 우즈는 “점차 회복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자랑스럽다”며 웃었다.
한편 우즈는 왜 굳이 린지 본과 열애를 세상에 공개했냐는 물음에 솔직한 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글쎄 그건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지금 이대로 매우 행복하다. 우리를 따라다니는 싸구려언론들을 제한하고도 싶었다. 우리는 공개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느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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