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우승 터밭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우즈는 11일,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19언더파(18홀을 기준타수인 파‘标准杆’이하로 한바퀴 도는것) 269타로 우승했다. 첫날부터 공동 선두로 시작한 우즈는 대회기간 내내 선두를 지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1999년을 시작으로 2002년과 2003년, 2005년, 2006년, 2007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즈는 “대회기간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 한주였다. 특히 퍼트(轻击)가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프로 데뷔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6승을 달성해 이 부문 최다기록을 갖고있는 샘 스니드(82승)와 격차를 6승으로 좁혔다. 특히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춤한 성적에 그친 탓에 최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2011년 11월 이후 내줬던 “남자골프 1인자”의 자리를 되찾을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개막후 극심한 부진에 흔들렸던 매킬로이는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언더파를 내는 등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8위에 오르며 부진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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