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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심양철도, 동북 최초 장거리 성간 관광렬차 개통

2020년 09월 09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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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오전 8시 40분, 800여명의 관광객들이 탑승한 ‘서남일주’ Y186차 관광렬차가 심양북에서 출발해 16일간의 호화려정을 시작했다. 이번 관광렬차는 전염병 발생 이래 동북지역에서 개통한 최초의 장거리 성간관광렬차이다.

관광업 업무복귀 생산재개에 조력하고 관광시장 주체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는 전염병예방통제조치를 취하는 전제하에 관광렬차 로선을 공들여 설계했고 관광객들의 ‘장거리, 심층 관광’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서남일주’ 렬차는 심양에서 출발해 당산, 주말점, 중경, 성도, 의창 등 도시를 지나고 관광객들은 청동령, 천호묘채, 구채구, 도강연, 삼협댐 등 20여개 인기 관광풍경구를 유람할 수 있다. 렬차로 장거리관광을 이어주어 관광객들이 ‘누워서’ 관광하고 산수를 만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렬차는 전부 침대칸으로 편성했고 식당차칸을 설치했는데 승객들은 각자 지정자리가 있다. 렬차는 저녁에만 운행하고 낮에는 관광을 위주로 한다.

관광체험은 눈앞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혀끝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렬차는 중도에 각 지역의 특색음식을 준비해 승객들이 자연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중경샤바샤바, 묘가장탁연 등 각지 특색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심양국집단회사는 전염병예방통제조치를 세부화했고 차칸에 대한 전면 소독을 실시했으며 렬차에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수건 등 방호용품을 마련했다. 출발전 승객들의 체온을 검사했고 건강코드를 확인했으며 전과정에 승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공수저를 사용하도록 인도해 안심하고 즐거운 관광을 확보했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7/15823536.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