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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광호국가습지공원16일부터 운영 재개

의료일군들 무료 입장

2020년 07월 20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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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돈화시 대석두림업유한회사 경내의 아광호국가습지공원이 정식으로 개원해 관광객들을 맞았다.

2016년에 국가림업국의 검수를 통과하며 정식으로 ‘국가습지공원’으로 비준된 대석두 아광호국가습지공원은 장백산맥 북쪽 산기슭, 이도하 상류에 위치해있으며 장백산풍경구와 207킬로메터, 돈화 륙정산풍경구와 33킬로메터, 흑룡강성의 경박호풍경구와는 100킬로메터 떨어져있다. 총면적은 2291헥타르에 달하며 그중 습지면적이 1280헥타르를 차지한다. 2017년 6월 17일에 정식으로 개방한 이래 지금까지 연인수로 20여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면서 과학연구, 환경보호, 생태관광, 자연체험을 일체화한 국가 AAA급 풍경구 및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습지공원은 경치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산천, 삼림, 호수, 구릉, 습지, 초원 등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 자연생태 특색과 지역경관이 빼여나고 생물자원 또한 풍부하다. 해마다 붓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오면 이곳에서는 붓꽃관상을 테마로 한 문화관광축제와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많은 촬영애호가들이 모여들어 홍보효과를 높이고 지역의 자연생태와 관광산업의 융합 및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풍경구측에 따르면 습지공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관광객들은 입장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마스크 필수 착용외에 실명 등록과 체온측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입장료는 인당 20원이며 사심없이 방역제1선에 나서 코로나와 싸운 전국 의료일군들은 의사증, 간호사증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풍경구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