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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관광지가 전염병예방통제에 더욱 신경써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다

2020년 04월 17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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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전염병상황이 지난 후 관광업의 회복은 단순히 다시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새로운 소비추세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여 문화관광분야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시키고 공급과 수요 두가지 방면에서 힘을 내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려행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근 관광시장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적지 않은 관광지에서 려객 류동량이 회복되는 추세가 비교적 뚜렷하다. 중국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관광시장 전체는 '도시 레저 소생, 주변 관광 활성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메이퇀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호텔관광업의 회복률은 끊임없이 상승하여 청해, 안휘, 강소, 호남 등 성은 모두 70%를 초과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를 잘하는 동시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나서서 경치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각종 회복 현상은 전염병의 영향을 비교적 뚜렷하고 직접적으로 받은 관광업으로 하여금 희망을 보게 했지만 적지 않은 관리압력을 가져다주었다. 청명절 련휴 기간, 모 유명 풍경구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짧은 시간내에 관광객 류동량이 한정된 수량을 초과했고 한순간에 사회의 관심사로 되였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서 줄을 서고 모이면서 출행체험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한 안전위험도 갖다주었다. 전염병발생 기간, 어떻게 사람들의 관광수요와 안전관광 사이에서 합리한 균형점을 찾아낼 수 있을가? 출행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사람들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풍경구의 관리수준과 지혜를 시험하고 있다.

신기술은 해결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년간 스마트관광의 보급과 더불어 국내 풍경구는 인터넷, 빅데터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포용하여 관리수준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향상되였다. 일부 호텔에서는 손님이 셀프서비스를 통해 입주하거나 체크아웃 수속을 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일부 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이 인터넷에서 표를 구매한 후 종이표가 필요없이 QR코드를 스캔하고 체온을 측정한 후 바로 풍경구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일부 박물관에서는 생중계를 통해 사람들에게 ‘클라우드참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관광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청명절 련휴 기간 국내 관광객 만족도 지수는 88.8로 사상 높은 수준에 이르렀는데 상당한 정도에서 스마트관광이 사람들의 려행편의를 도모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안심하고 유람하고 관광업이 질서 있게 회복되도록 추동하는 관건은 여전히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이다. 문화관광부가 일전에 인쇄발부한 <관광풍경구 회복개방 전염병예방통제조치 지침>은 풍경구에서 인터넷매표, QR코드 검표 등 방식을 취해 효과적으로 인원 접촉을 감소하는 것을 격려하고 관광지에서 빅데터와 스마트수단을 적극 리용하여 관광객정보에 대한 동적 감시를 잘하는 것을 격려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모두 풍경구의 관리수준을 가일층 제고하는데 노력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전염병상황은 사람들의 출행 발걸음과 속도를 늦추었지만 관광수요는 사라지지 않았다. 관광업이 장기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기초는 변하지 않았고 관광소비가 업그레이드되는 추세도 변하지 않았다. 전염병상황이 지난 후 관광업의 회복은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보다 정확하게 사람들의 새로운 소비추세를 파악하여 문화관광분야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시키고 공급과 수요 두가지 방면에서 힘을 내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려행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문화관광소비가 더 큰 잠재력과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려행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