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신청한 연변관광카드를 재충전하거나 새로 신청하러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전, 기자가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관광카드는 배낭려행객과 스키애호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편인데 매년 5.1절 휴가기간, 국경절 련휴기간 그리고 겨울철에 들어서기 전인 11월쯤에 신청하러 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재충전하러 오는 사람들은 이듬해 년초에 가장 많은 상황이다. 한편 은행 해당 책임자는 “관광카드를 소유한 소비자들은 상술한 고봉기를 피해 사전에 은행 지점에 가서 수속처리를 하는 것이 편리할 것” 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돈화시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와 안명호신룡온천, 훈춘시 방천풍경구와 홍색문화민속박물관, 도문시 무형문화재관과 백년부락, 안도현 대관동문화원, 화룡시 로리커호 등 주내 24곳의 중점풍경구가 연변관광카드 혜택범위에 드는데 관광객들이 관광카드를 소지하고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면제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카드를 통해 룡정시 해란강스키장 입장료 면제, 연길시 모드모아스키장 초급과 중급 코스에서 4시간 동안 무료로 스키체험이 가능하다. 연변관광카드는 주내 각 현, 시의 농촌상업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카드 가격은 200원/1년이며 특수대상자카드 가격은 100원/1년이다. 상세한 자문전화는 0433-2903154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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