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식품의약관리국(FDA)는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라고 부르는 약물을 허가하여 심각한 원형탈모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FDA가 비준한 첫번째 원형탈모 전신성 치료법이다.
보도에 의하면 원형탈모는 자체면역실조의 일종으로서 미국에서 매년 30여만명이 이 질병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헐리우드 녀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이 질병을 앓고 있어 늘 민머리 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나선다.
원형탈모는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원형탈모를 초래할 수 있고 신체의 모발이 있는 부위가 모두 영향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실의감을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