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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천문1호’ 화성순시구역 고해상도영상 전해와

2022년 03월 25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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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천문1호’ 궤도선이 근화성지점(近火点)에서 화성착륙선 순시구역상공을 지날 때 ‘축융호’ 순시구역 0.5메터 해상도 영상을 촬영했다(국가항천국 사진 제공).
북경 3월 24일발 본사소식(기자 풍화): 기자가 국가항천국으로부터 입수한 데 의하면 2022년 3월 24일까지 ‘축융호’ 화성착륙선은 화성표면에서 306개 화성일(火星日) 동안 작업하면서 루계로 1784메터 주행했고 ‘천문1호’ 궤도선은 궤도에서 609일 운행했는데 지구와의 거리가 2.77억킬로메터이다. 당면 착륙선과 궤도선은 운행이 정상적이다.

일전에 ‘천문1호’ 궤도선이 근화성지점에서 재차 화성착륙선 순시구역상공을 지날 때 ‘축융호’ 순시구역 0.5메터 해상도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에서 ‘축융호’ 화성착륙선의 주행로선이 환연히 나타났다.

‘축융호’ 화성착륙선도 화성표면에서 찍은 사진을 전해왔는데 금방 착륙했을 때의 사진에 비해볼 때 화성착륙선 표면에 이미 얇은 모래먼지가 쌓인 것을 볼 수 있다. 모래먼지가 쌓이는 데 대응하기 위해 화성착륙선 태양전지판에 대해 특수한 설계를 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모래바람으로 인한 발전효률 하강문제에 대응했다. 지금까지 이런 조치들은 사용할 필요가 없는바 당면의 에너지상태는 화성착륙선이 계속 주행하면서 탐사하는 것을 충분히 지지해줄 수 있다.

화성 북반구는 이미 가을철에 진입했다. 이왕의 탐사자료에 대한 분석에 근거하면 가을철은 화성에서 모래먼지날씨가 다발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축융호’ 순시구역에서 뚜렷한 모래먼지날씨를 관찰하지 못했다.

‘천문1호’ 궤도선은 화성 글로벌원격탐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중점적으로 운석구덩이, 화산, 협곡, 마른 하상 등 전형적인 지모와 지질단원을 주목하고 그것들의 고해상도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22일(착륙후 제247개 화성일), ‘축융호’ 화성착륙선 표면에 뚜렷한 모래먼지가 덮여있다(국가항천국 사진 제공).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