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항공공정판공실의 소식에 따르면 감측 분석 결과 2021년 5월 9일 10시 24분에 장정 5호 B 운반로켓 잔해가 이미 대기권에 진입했으며 추락 위치는 동경 72.47°, 북위 2.65° 주변 해역이며 대부분 부품은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소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 중국 외교부는 장정 5호 운반로켓 대기권 진입 안전 문제에 관해 위험 발생율이 극히 적다고 표했다.
5월 7일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장정 5호 로켓이 곧 궤도를 탈리하게 된다며 중국 국가 항천국에 관련 문제를 제기했으나 아직 회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추락이 위험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지,로켓의 예측 추락위치는 어디인지 질문했다.
이에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로켓 잔해가 대기권에 진입하며 소각되는 것은 국제 통용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 29일, 장정 5호 B운반로켓이 성공적으로 '천화' 우주정거장을 예정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말하면서 이 로켓의 잔해는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대부분 부품이 소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주활동 및 지면에 위험을 가져다 줄 확율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