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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천안’, 31일부터 정식으로 전세계에 개방

2021년 03월 31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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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월 30일발 본사소식: 기자가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천공(天空)을 개방하는 원칙에 따라 중국 500메터 구경 구면 전파망원경(‘중국천안’)이 북경시간 2021년 3월 31일 0시에 전세계 천문학자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해 관측신청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전부의 국외 신청항목은 통일적으로 심사에 참가하고 심사결과는 7월 20일에 공포되며 관측시간은 8월부터 시작된다.

‘중국천안’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가장 정밀한 단구경 전파망원경으로서 100여억광년 밖의 전자기신호를 접수할 수 있다.

2020년 1월부터 국내에 개방하여 운행된 이래 우리 나라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이 중대한 과학연구기초시설은 운행이 안정적이고 믿음직하여 이미 300여개 펄사(脉冲星)를 발견했으며 쾌속전파폭발 등 연구분야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관련 책임자는 ‘중국천안’을 세계에 전면적으로 개방하는 것은 국제과학계와 충분히 협력하려는 중국의 리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개방협력에서 중국의 과학중기(重器)는 효능을 더욱 잘 발휘하여 중대한 성과 산출을 촉진함으로써 전 인류가 우주를 탐색하고 인식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