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우리 나라, 세계 최초의 위성 대 지면 량자통신망 구축

량자 암호키 분배 4,600킬로메터 뛰여넘어

2021년 01월 08일 14:03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합비 1월 7일발 본사소식(기자 서정, 유의): 중국과학기술대학교는 7일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중국과학연구단체는 4,600킬로메터를 뛰여넘는 위성 대 지면 량자 암호키 분배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는바 이는 우리 나라가 천지일체화의 광역 량자통신망의 초기 형태를 구축했다는 것을 상징하며 미래에 전세계를 포괄하는 량자비밀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과학적 및 기술적 기초를 마련해주었다.

7일 새벽, 중국과학기술대학교 반건위 교수와 그의 직장동료인 진우고, 팽승지 등은 중국과학원 상해기술물리연구소 왕건우연구팀, 제남량자기술연구원 및 중국유선텔레비죤네트워크유한회사와 협력해 국제학술지인 《자연(Nature)》잡지에 ‘4,600킬로메터를 뛰여넘는 천지일체화 량자통신망’을 제목으로 하는 론문을 발표해 광역 량자비밀통신기술의 실제 응용 속에서의 조건이 초보적으로 성숙되였음을 증명했다.

소개에 의하면 《자연》잡지의 원고심사자는 이를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선진적인 량자 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이며 량자통신의 ‘거대한 공정성 성과’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2016년에 중국은 세계 최초의 량자과학실험위성인 ‘묵자호(墨子号)’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017년에 우리 나라는 세계 최초의 량자비밀통신간선인 ‘경호(京沪)간선’을 건설했다. 중국과학연구단체는 ‘경호간선’과 ‘묵자호’를 성공적으로 련결시킨 기초에서 세계 최초의 700여개 지면광섬유 량자 암호키 분배사슬과 2개의 위성 대 지면 자유공간 고속 량자 암호키 분배사슬을 집성시킨 광역 량자통신망을 구축해 위성과 지면이 일체화된, 범위가 크고 사용자가 많은 량자 암호키 분배를 실현했다. 전반 통신망은 우리 나라의 4개 성과 3개 시의 32개 지점을 망라했고 북경, 제남, 합비와 상해 등 4개의 량자 성역망을 포함하며 2개의 위성지구국을 통해 ‘묵자호’와 련결되고 총 거리가 4,600킬로메터에 달하며 현재 금융, 전력, 정무 등 업계의 150여개 사용자가 접속했다.

량자 암호키 분배는 주로 광섬유와 자유공간 등 두가지 방식을 통해 실현된다. 광섬유 량자 암호키 분배 기술의 채널 안정성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보안코드률이 기본적으로 일정하고 성역 및 성간 범위에서 많은 가정들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광섬유자원이 제한을 받는 장소에서는 위성이 중계한 자유공간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지면의 광섬유와 자유공간을 결합시키면 규모가 크고 전면적으로 포괄된 세계화 량자통신망을 실현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