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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기후변화, 공룡을 2번이나 훼멸시켜

2020년 12월 02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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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일발 신화통신: 《참고소식》은 12월 1일 AFP통신의 <기후변화, 공룡을 2번이나 훼멸시켜>라는 보도를 실었다. 요점은 다음과 같다.

알다싶이 대략 6600만년전 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륙서공룡이 멸종되였다. 폭발후 불덩이들이 공룡을 명중하지 못했지만 원래 얼음이 아주 적거나 얼음이 없었던 지구의 기온급락은 충분히 공룡을 멸종시킬 수 있었다.

대다수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1억여년전 또 한차례 기후변화 재난이 또다른 부동한 공룡 개체에 충격을 주어 그중 많은 개체를 멸종시켰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 공룡이 멸종된 것은 전세계 기온급락 때문이 아니라 기온이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당시 지구가 따뜻해지는 속도는 공룡의 적응속도를 초과했다.

과학자는 아르헨띠나 파타고니아의 식물화석에서 약 1.79억년전 이 비참한 사건의 증거를 발견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룡을 발견했다. 바괄리아 알바(Bagualia alba, 日出野马龙)로 불리는 개체는 덩치가 방대하고 목이 긴 룡각하목(蜥脚下目)의 일원이였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용각하목은 룡각아목(蜥脚形亚目)에 속했다.

영국 왕실학회가 얼마전 발표한 한 연구에 의하면 룡각아목에 속한 기타 공룡은 체형이 비교적 작고 일부는 산양보다 작았다고 했다. 수백만년전 발생한 일련의 화산폭발로 대기에 대량이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방출되면서 지구가 따뜻해지게 했는데 이는 공룡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개변시켰다.

룡각아목 가운데서 체형이 비교적 작은 공룡은 이런 변화에 적응할 수 없었지만 체형이 비교적 큰 공룡, 례를 들면 바괄리아 알바는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런 공룡은 점차 당시의 주요 초식동물개체가 되여 결국 지구에서 걸어다니는 가장 큰 동물로 발전했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6/1583156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