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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1호 화성탐사기 비행거리 1.37억킬로메터 달해

2020년 09월 17일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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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항천국 달탐사 항천공정센터가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9월11일 9시까지 중국 최초의 화성탐사임무를 수행하는 천문1호탐사기의 비행거리는 1억3천 7백만킬로메터에 달하고 지구와의 거리는 약 천 5백 30만 킬로메터에 달했다.

당면 탐사기의자세는 안정적이고 에너지는 균형적이며 관련사업은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7월23일 천문1호 화성탐사기가 발사된후 이미 50여일간 비행했다. 추측에 의하면 화성에 도착할 때 탐사기와 지구의 거리는 약 1억 9천 5백만 킬로메터에 달하고 실제 비행거리는 4억7천만 킬로메터에 달하게 된다. 그러니 현재의 비행거리는 약 3분의 1정도밖에 완성되지 않았다.

우주비행과정에서 탐사기는 3번내지4번의 중도 수정을 진행하고 또 우주 심층 기동수정을 한차례 진행하게 된다. 정밀 궤도수정에 비해 기동수정은 제어량이 비교적 큰 궤도제어동작이기 때문에 보다 더 중요하고 난이도도 더 크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연구원 정영춘은, 지구와의 거리가 멀수록 전해오는 신호도 점점 약해진다고 말했다. 정영춘은, 천문1호는 지구에서 날린 연처럼 멀어질수록 그를 측정하고 제어하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사실 이는 중국의 우주탐사제어 능력에 대한 검증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이 면에서 기초가 좋고 관련 하드웨어 시설이 모두 완성되였다고 소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