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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위해 봉사하고 인류에게 복지 마련—세계 무대 향해 나아가는 중국 북두위성

2020년 08월 04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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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1일발 신화통신(리국리 양흔 제효군): 7월 31일, 북두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이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일찌기 세계에 ‘4대발명’이라는 중대한 기여를 한 중국은 세계가 하나로 융합되고 상호 소통하는 력사발전의 행정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위해 봉사하고 인류에게 복지를 마련해주는 중국의 지혜를 보여주었다.

세계를 지향하고 탁월함을 약속하는 북두위성

지난세기 90년대 미국의 GPS, 로씨야의 GLONASS는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여 선발적 우세를 확고히 차지하고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당시 우리 나라 경제실력과 기술기반이 박약한 데다 특수한 국제배경하에 국외의 가장 엄밀한 기술적 봉쇄를 받았다. 이러한 곤난과 역경에 직면하여 당중앙은 당시의 국정과 현실에 립각하여 ‘3가지 단계’의 발전전략을 실시하여 자체의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00년말에 북두1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2년말에는 북두2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2020년에 이르러 북두글로벌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전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에 힘입어 북두3호 시스템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했다. 2년반 동안 중국은 18대의 로켓과 30개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기정 목표를 반년 앞당겨 실현함으로써 세계 위성항법분야 네트워크구축 및 발사의 신기록을 창조했다.

미국과 로씨야의 모식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결코 중국의 국정에 부합되지 않으므로 중국은 북두2호 시스템의 토대 우에서 ‘혼합성좌형태’를 계승하고 발전시켰고 전 성좌의 ‘위성간 통신장치’ 등을 비롯한 참신한 건설리념을 창조적으로 응용하고 실현했으며 가장 합리하고 경제적인 자금과 가장 효률적인 위성 개수로써 세계적으로 보급할 수 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항법, 위치추적과 시간을 알리는 등 기초적 서비스 뿐만 아니라 SBAS, GBAS, PPP, COSPAS, 문자메세지 발송 등 여러가지 특색서비스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넓은 포용성으로 상호수용하고 협력상생하는 북두위성

북두위성 시스템 구축 초기 국제협력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중국은 북두시스템과 미국 GPS시스템, 로씨야 GLONASS시스템, 유럽련합 갈릴레오 시스템 간의 수용과 상호운용을 적극 추진했다.

현재 중미 량국은 위성기반 보정, 수용과 상호운용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조률과 소통을 전개함으로써 여러가지 협력성과를 거두었다. 중로 위성항법 정부간 협력협정이 발효된 이래 중대전략협력프로젝트위원회는 여러가지 협력프로젝트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두가지 시스템간의 시간운영과 관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밖에 중국-유럽 간에도 지속적으로 주파수 조률을 심화하고 있다.

위성항법시스템은 전세계의 공공기반시설이다. 중국은 시종 북두시스템을 세계에 개방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으며 동남아국가련합, 남아시아, 동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가 북두위성과 련합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상생할 것을 기원한다.

유엔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의 핵심공급자로서 북두시스템은 세계항법령역의 발전에 새로운 사유, 새로운 리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또한 유엔 우주항공사와 위성항법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할 데 대해 끊임없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두차례의 유엔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 국제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북두선언’과 ‘서안창의’를 발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