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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두3호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 성좌 배치 6개월 앞당겨 마무리

2020년 06월 24일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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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여건빈, 오월휘, 온등): 6월 23일 오전 9시 43분, 우리 나라는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호을(长征三号乙, CZ-3B) 운반로케트를 리용해 성공적으로 위성을 발사했다. 이는 북두 시스템의 제55번째 항법위성이며 북두3호의 마지막 글로벌항법위성이다. 이로써 북두3호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 성좌 배치가 당초 목표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전면적으로 마무리되였다.

유엔우주업무사무국은 축하영상을 통해 북두 시스템이 글로벌 네트워킹 건설을 완성한 것은 글로벌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고 우주공간의 평화적 리용과 유엔 우주공간 활동 국제협력에 참여하는 등 면에서 거대한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북두3호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번의 발사 실패 끝에 결함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품질을 재점검했으며 발사시간을 5월에서 6월로 조정했다. 6월 16일, 발사를 앞두고 제품의 기술적 문제를 발견했는데 발사임무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발사시간을 재차 연기했다. 이번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함으로써 무력실행의 과학기술정신과 엄밀한 사업작풍을 추구하는 우리 나라의 우주비행리념을 구현했으며 ‘엄숙하고 진지한 태도로 림하고 주도면밀하며 신뢰성 높고 한치의 실수도 없어야 한다(严肃认真、周到细致、稳妥可靠、万无一失)’라는 16자 방침이 우리 나라 우주비행사업이 끊임없이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승리를 이룩하도록 인도했음을 재차 론증했다.

이번에 발사한 위성은 지구정지궤도위성에 속한다. 일련의 궤도 테스트를 마친 후 우리 나라는 북두 전시스템 합동조정테스트를 진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적 운행과 성능지표의 우수성을 확보하는 기초 우에서 사용자에게 전천시(全天时), 전천후, 고정밀도의 글로벌 위치측정 및 시간제공 서비스와 위성기반보강, 문자메세지 중계, 정밀화 위치추적(PPP) 등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