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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지진국 전문가가 알려주는 지진대피요령

2020년 05월 20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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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지진은 인류에 대한 위해가 가장 심한 자연재해중의 하나로서 여러차례의 강력한 지진 재해구조과정에서 보여주다싶이 시간은 곧 생명이며 리재민의 자력구조와 상호구조는 최대한 시간을 쟁취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올해 5월 12일은 전국 12번째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층의 응급능력을 높여 재해방지, 피해감소, 재해구조의 인민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하자’이다. 이에 길림성지진국 관련 전문가들은 지진이 발생한 후 어떻게 자력구조할 것인가 등 문제에 대해 해답했다.

1. 지진발생시 뛰쳐나와야 할가, 아니면 숨어있어야 할가?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지진발생시 가까운 곳에서 대피하고 지진후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은 응급대피의 비교적 좋은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원인은 지진발생시 조기경보시간이 매우 짧고 사람들이 흔히 자주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데다가 또 창문이 변형되여 실내에서 탈출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높은 빌딩에서 뛰쳐나오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단층집에서 조기경보현상을 일찍 발견하고 실외가 비교적 광활하다면 될수록 빨리 뛰쳐나오는 것이 좋다.

2, 지진대피시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가?

지진대피에 유리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엎드려서 몸의 중심을 최대한 낮추고 얼굴을 아래로 향해야 한다. 다만 입, 코가 눌리는 것을 피하여 호흡에 영향주지 말아야 한다. 웅크리거나 앉는 자세로 될수록 몸을 구부려야 한다.

주위의 단단한 물체를 잡아 몸의 무게중심이 이동되여 단단한 물체에 로출되여 다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신체의 중요부위를 보호해야 한다.

머리 보호하기: 머리를 숙이고 손으로 머리와 뒤목을 감싸야 한다. 가능한 경우에는 베개, 이부자리를 비롯한 곁에 있는 물건을 머리에 이고 있어야 한다.

눈 보호하기: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아 이물질에 의한 상해를 막아야 한다.

입, 코 보호하기: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아 먼지, 독가스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3. 층집에 산다면 어떻게 대피해야 할가?

실내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진대피장소:

견고한 탁자 밑이나 침대 밑, 낮고 견고한 가구 옆, 화장실을 비롯한 작고 지지물이 있는 방, 내부 하중벽 벽구석, 지진전 마련한 지진대피공간.

지진발생시 주의점:
절대 침대 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절대 층집에서 뛰여내려서는 안된다.

베란다에 가지 말아야 한다.

외벽 가장자리나 창가에 가지 말아야 한다.

층계로 가지 말아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아야 한다. 만약지진 발생생시 엘리베이터내에 있다면 가능한 빨리 나가야 하고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머리를 감싸안은 채 웅크리고 앉으며 손잡이를 붙잡아야 한다.

4.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대피해야 할가?

영화관, 체육장 등 곳에서 관중들은 좌석 옆, 무대 밑에 엎드릴 수 있다. 지진발생후 직원들의 조직하에 질서 있게 철수해야 한다. 수업중인 학생들은 신속하게 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지진발생후 교원의 지휘하에 신속히 교실에서 철수하여 가까운 개활지대에 가서 지진을 피해야 한다.

상점, 호텔 등에서는 튼튼한 카운터, 상품(례하면 낮은 가구), 기둥 변두리와 내벽 모서리 등 곳에서 쪼그리고 앉아야 하고 유리창문, 쇼윈도 등을 피하고 높고 불안정하거나 무거운 물건, 쉽게 깨지는 상품 진렬대를 피하고 광고판이나 펜던트 등 현수물체를 피해야 한다.

지진대피시 두손, 책가방 혹은 기타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지진발생후 현장 사업인원의 지휘에 따라야 하며 당황하거나 붐비지 말고 되도록 인파를 피해야 한다. 만약 인파에 휩쓸렸다면 밀려서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손을 가슴 앞으로 교차시켜 자신을 보호하고 어깨와 등으로 외부의 압력을 견뎌야 한다. 옷깃의 단추를 풀어 호흡이 잘 통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