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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보급: 연구개발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에는 어떤 류형이 있는가?

2020년 04월 10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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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8일발 신화통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백신연구개발을 다그치고 있다. 미국 이노비오제약회사에서 연구개발한 INO-4800백신은 6일 1기 림상실험을 가동했다. 이는 미국 모더나회사와 국가과민증전염병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mRNA-1273, 중국 군사과학연구원 군사의학연구원 진위 원사의 연구팀에서 개발한 ‘재편성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 뒤를 이어 세계적으로 세번째로 림상실험을 가동한 백신이다.

세계보건기구 사이트에 의하면 3월 26일까지 세계 최소 52가지 후보백신이 림상전 연구에 처해있고 있다고 한다. 현재 연구개발중인 이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들에는 어떤 류형들이 있을가?

향항대학 미생물학 교수, 에이즈연구소 소장 진지위는 최근 취재를 받을 때 연구 최전선에 있는 각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후보백신들은 크게 두가지 류형으로 나뉜다고 밝혔다.

첫번째 류형은 전에 없었던 신형의 백신으로 주요하게 핵산백신을 가리킨다. 이는 RNA(리보핵산)백신과 DNA백신으로 나뉘는데 이런 류형의 백신은 항원단백의 RNA혹은DNA를 부호화해 인체세포내로 직접 주입시킨다.

례를 들면 미국에서 최초로 림상실험을 가동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mRNA-1273백신은 RNA백신에 속하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돌기단백의 mRNA를 부호화해 인체세포내로 주입시킨다. 최근 림상실험에 진입한INO-4800은 일종의 DNA백신으로 플라스키드(质粒)의 고리형DNA조각을 사용했는데 주입한 후 세포에 항원단백을 형성한다. 세계보건기구 공식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이외 세계범위에서 여러개 연구팀에서도 현재 DNA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을 연구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딸리아 생물기술회사 Takis와 미국DNA응용과학회사 등 기구의 연구팀과 인도제약회사 카디라회사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두번째 류형은 전에 광범하게 응용된 전통류형의 백신이다. 여기에는 바이러스 불활성화 백신, 서브유닛백신, 재조합바이러스 매개체백신 등이 포함되는데 연구개발중인 다수의 백신들은 모두 이런 류형이다. 례를 들면 중국에서 연구개발중인 ‘재조합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이 바로 이 류형의 백신으로 5형아데노바이러스를 매개체로 인체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돌기단백을 표달하는 유전자를 주입하한다.

현재 연구중인 각종 류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이 리용한 연구플랫폼은 부동하지만 모두 하나의 리론기초에 기반했다. 여러가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기제를 제시한 연구에 의하면 이런 바이러스는 주요하게 표면돌기단백과 인체세포 우의 ‘앤지오텐신전환효소2(ACE2)’ 수용체와의 결합을 통해 감염을 실현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은 바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 돌기단백을 표적으로 돌기단백표달을 통해 인체 면역시스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결합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를 산생하도록 유도하며 이로써 감염예방의 목표를 실현한다.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을 연구제작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일전에 기자회견에서 신종코로나백신의 연구제조는 최소 12개월에서 18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과민증전염병연구소 소장 안동니 복기는 전에 백신 초기 안전실험의 진전이 순리롭다 해도 대규모로 응용되기까지는 1년에서 1년반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