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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기후온난화로 황제펭긴 멸종될 수도 있어

2019년 11월 12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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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11일발 신화통신: 미국의 한 최신 연구결과에서는 만약 제때에 행동을 취해 기후온난화의 추세를 제지하지 않는다면 현존하는 펭긴가족중에서 체형이 가장 큰 황제펭긴이 이번 세기말에 멸종될 수 있다고 했다. 연구결과는 최근 생태환경 과학잡지 《글로벌생물학변화》에 발표됐다.

미국 우즈홀해양연구소 바다새생태학자이자 이 론문의 제1저자인 스테파니 제누비는 그녀가 소재한 연구소가 두가지 컴퓨터모형을 결합해 황제펭긴의 미래 생태정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만약 제때에 행동을 취해 전세계 기후온난화의 추제를 제지하지 않는다면 2100년에 이르러 남극주의 황제펭긴 수는 86% 줄어들 것이고 때가 되면 황제펭긴의 수도 다시 많아질 가능성이 없어 멸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제펭긴은 주요하게 남극대륙 및 주변 섬에 분포돼있고 물고기와 새우를 먹고 산다. 그들의 운명은 해빙과 밀접히 련관돼있는데 황제펭긴의 서식지가 바로 남극대륙 해안선 이내의 해방이고 또 바다와 가까이에 있어야만 먹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후대번식에도 안정된 해빙이 필요한데 매년 4월에 태여나는 황제펭긴의 새끼는 12월 털이 자라기 전까지 해빙이 깨여지면 안된다. 하지만 전세계 기후가 부단히 따뜻해짐에 따라 남극 해빙도 점차 자라지고 있는바 황제펭긴도 이로 하여 서식지와 음식원천, 후대를 부화할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우즈홀해양연구소의 두가지 컴퓨터모형중 하나는 미국 전국대기연구쎈터에서 개발한 전세계 기후모형이다. 이 모형은 부동한 기후 배경하에 해빙이 언제, 어디에서 형성되는지를 예측한다. 다른 하나는 펭긴 개체를 모형으로 했는데 이는 해빙의 변화가 황제펭긴의 생명주기, 번식과 사망에 어떻게 영향주는지를 계산했다.

연구일군들은 3가지 정경을 설정했는데 각각 미래 전세계 기온이 섭씨 1.5도(<빠리협정>에서 설명한 목표), 섭씨 2도, 섭씨 5~6도(전세게 온난화를 제지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정황)가 상승하는 정황이다. 첫번째 정황에서 2100년에 이르면 5%의 해빙이 소실되고 황제펭긴의 개체수는 19% 감소하며 두번째 정황에서 해빙의 소실량은 대폭 증가하여 원래의 3배에 이르며 때까 되면 1/3이 넘는 현유의 황제펭긴의 서식지가 소실된다. 하지만 전세계 기후온난화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 정황에서 황제펭긴은 거의 모든 서식지를 잃어 멸종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